'자사주부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또 샀다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 자사주 최다 보유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1일 10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또다시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를 매입했다. 올해만 다섯번째다. 손 회장은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 자사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손 회장이 지난 9일 자사주 5000주를 주당 9958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로써 손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8만8127주로 늘어났고, 지분율은 0.010%에서 0.011%로 소폭 증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까지 포함해 손 회장은 2019년 1월 취임 이후 약 2년간 총 열 차례 자사주를 취득했다. 


손 회장은 우리·신한·KB·하나 등 4대 금융그룹 회장 가운데 자사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1만2000주,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2만1000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6만5668주를 갖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 회장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과도한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우리금융의 펀더멘탈이 견조하다는 자신감과 2021년 새로운 도약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0일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자회사, 손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비은행 부문 계열사를 추가하며 사업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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