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ISMS인증 획득…커스터디로는 첫 번째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이어 10번째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을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피어테크(Peertec)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닥은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는 10번째로 ISMS인증을 통과했다.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특금법에따라 가상자산 사업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따른 수리 요건으로 ISMS인증을 취득해야 하며, 거래소의 경우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입출금계좌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닥은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피어테크가 지난 2018년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피어테크는 지닥 외에도 가상자산 결제 인프라 피어페이(Peerpay)와 블록체인 파생토큰 서비스 그로우(GROW),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피어테크의 ISMS 인증 획득으로 피어테크는 지닥 외에도 운영 중인 가상자산 서비스들의 신고 수리 요건을 충족한 셈이다. 지닥 외에도 거래소 중에는 업비트, 빗썸, 고팍스 등이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들은 커스터디사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해 ISMS 인증을 추가적으로 획득해야 한다. 지닥 커스터디의 운용자산(AUM)은 오픈 3개월후 기준으로 1000억 규모를 달성했다. 


다만 ISMS 인증 외에도 거래소 운영의 필수 요건인 실명확인입출금계좌 발급은 아직이다.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중 ISMS인증을 획득한 곳은 플루토스디에스(한빗코), 코인원, 빗썸코리아(빗썸), 코빗, 두나무(업비트), 스트리미(GOPAX), 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이며,  차일들리, 텐앤텐, 뉴링크(캐셔레스트)는 ISMS-P 인증을 받았다. 이들중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획득한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뿐이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ISMS 인증은 지닥의 회원들에게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지닥은 커스터디 기반 가상자산(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개인 및 법인 회원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며 개인뿐만 아닌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법인들이 참여 가능한 제도권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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