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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벤처캐피탈협회장 인선 본격화…회추위 구성
류석 기자
2020.12.15 08:20:27
정성인 회장 2년 임기 만료…내년 1월 초 공개모집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4일 14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이하 협회장)의 임기 만료를 두 달여 앞둔 가운데 차기 협회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러 벤처캐피탈 대표가 물망에 오르다 최근 유력한 후보 몇 명이 추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1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캐피탈협회(협회)는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14대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꾸릴 예정이다. 본격적인 차기 협회장 인선 작업이 본격화된 모양새다. 


2019년 2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이취임식에서 정성인 회장(오른쪽)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회추위는 정성인 협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을 중심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현재 협회 부회장으로는 김형영 상근부회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신기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대표, 신진호 KTB네트워크 대표, 백여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올라있다. 


협회는 회추위 구성을 완료한 후 내년 1월 초 후보자 공개모집(공모)을 시작한다. 공모 이후 후보가 확정되면 향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내년 2월 초 차기 협회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미 협회 내부적으로 몇몇 인물이 차기 협회장 후보로 나서는 것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다. 그동안 자진해서 후보로 등록한 사례가 적었던 까닭에 협회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몇몇 벤처캐피탈 대표들과 접촉해 입후보 제안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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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협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일선 벤처캐피탈 대표와 협회장을 겸직한다. 그동안 벤처투자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인물이 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협회장직을 맡아왔다.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뛰어난 투자 안목과 경영으로 벤처투자 업계에 한 획을 긋고, 선·후배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 몇몇이 협회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2월 취임한 정성인 회장은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끝으로 물러나기로 했다. 협회 정관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지만 자신말고도 업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가 있다는 판단이다. 정 회장은 프리미어파트너스로 돌아가 본업인 투자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벤처투자 업계 선진화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수년째 국회에 계류돼 있던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에 일조한 것이 대표적인 치적으로 평가된다. 또 출자자(LP) 보고 일원화를 위한 통합 전자시스템 구축 사업도 지휘하는 등 실무형 협회장으로서 업계 대내외 현안을 두루 챙겼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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