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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박동욱 대표 교체…15일 인사
이상균 기자
2020.12.14 16:32:24
정진행 부회장과 사임…내부승진‧외부영입 전망 엇갈려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4일 16시 3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현대건설이 박동욱 대표를 교체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 인사를 실시해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사장)의 후임을 임명할 예정이다. 박 대표와 함께 정진행 부회장도 이번 인사 이후 현대건설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욱 대표는 1962년 2월생으로 진주고와 서강대 경영학 학사를 졸업한 뒤, 같은 해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1999년 현대자동차로 이동해 2011년 재경사업부장(전무)을 맡았다. 


2011년 4월 다시 현대건설로 돌아와 재경본부장(전무)을 역임했으며 2012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CFO 재직시절, 현대건설의 재무건전성과 신용도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2018년 1월 정수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임명돼 3년간 현대건설을 이끌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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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대표가 14일 회사로 출근하지 않고 사실상 교체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박 대표의 후임을 놓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일단 모기업인 현대차 출신의 신임 CEO를 임명할 경우, 박 대표와 마찬가지로 재무통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현대건설의 CFO는 윤여성 전무(재경본부장)가 맡고 있다. 윤 전무는 현대모비스 출신으로 1961년생이다.


반면 현대건설 내부 출신을 발탁할 경우, 최근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주택사업 담당자를 자천타천으로 거론한다. 현재 현대건설의 주택사업본부장은 윤영준 부사장으로 1957년생이다. 


이밖에 부사장급에는 이원우 플랜트사업본부장(1954년생), 서경석 커뮤니케이션담당(1957년생), 서상훈 구매본부장(1961년생), 김인수 GBC개발사업단장(1955년생) 등이 있다. 박동욱 대표 역시 3년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5일경 인사가 나올 예정"이라며 "인사 관련 내용은 아직 확정된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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