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다나와, 자동차 온라인 플랫폼 강화
MOU 체결 후 車 컨텐츠 공유···"신한 My Car를 종합 디지털 플래폼으로"
[딜사이트 김승현 기자] 신한카드는 자동차 관련 컨텐츠 강화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종합 가격비교 전문 플랫폼인 '다나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차량정보, 인기모델 순위 등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관련 컨텐츠를 공유하고, 신한금융그룹 자동차 통합 플랫폼 '신한 My Car(마이카)'로 최적의 자동차 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등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의 독자적인 컨텐츠 개발과 협업 모델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적인 협력 플랜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 마이카는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 금융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보고 이용 가능 한도를 통합해 보여주는 통합 한도 조회와 최적 상품을 추천·대출해 주는 서비다. 출시 이후 일별 최대 방문자 수가 4만 3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자동차 구매 패러다임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한 마이카는 종합 디지털 플랫폼을 목표로 자동차 관련 서비스와 컨텐츠를 연계해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인선 신한카드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그룹장과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 소재 다나와 본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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