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디앤디, 亞 공항내 방역 제품 공급 임박
하와이 리조트 공급 이어 공급협상 막바지…"연내 본계약 기대"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호진디앤디가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주요 공항에 방역 제품 공급이 임박했다. 


호진디앤디는 "동남아시아 및 중동에 위치한 공항들로부터 방역 제품 공급을 요청받고 국내 검진키트와 장비, 인적자원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며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이달 중 본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호진디앤디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미국 하와이 오하우에 위치한 코올리나 리조트와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관련 제품 공급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호진디앤디 관계자는 "해외 공항에서 이뤄지는 코로나19 검역은 민간 기업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검진키트 및 장비의 조달, 국내 유명 대학병원 등과의 협업, 한국인 방역 전문인력 현지 투입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며 "공항 현장에서의 코로나19 진단은 정확도와 속도, 두 가지가 모두 요구되는 사안이란 점에서 이 조건 모두를 충족시키고 가격도 합리적인 한국산 진단키트 업체와 공급에 대한 모든 조율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공항 등이 호진디앤디에 한국산 방역 제품의 공급을 요청한 것은 중국산 진단키트의 정확도 문제가 불거진 탓이다. 앞선 관계자는 "정확한 국가를 밝힐 순 없으나 현재 한 국가와 공급 협의 중"이라며 "해당 국가의 주요 공항은 중국산 진단키트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정확도가 심각하게 저조한 것이 발견돼 검역이 중단된 상황인만큼 하루 빨리 한국산 키트와 장비로 공항 검역이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유명 제약사들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긴급 승인을 받아 영국과 미국 등에서 접종에 들어갔지만 접종이 큰 단위로 이뤄져도 확산을 줄이는 것은 당분간 불가피하다"며 "적어도 향후 2년은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할 것인만큼 공항 검사는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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