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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조, 산은과 첫 만남…입장차 '여전'
윤신원 기자
2020.12.16 15:38:43
노조 '노사정 회의체' 요구에 산은 "어렵다"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6일 15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딜사이트 윤신원 기자] KDB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공식 발표한 이후 한 달만에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과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만 재확인했을 뿐 성과는 없었다. 


16일 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노조에 따르면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노조 및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측과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은행에서는 최대현 부행장이 참석했고, 양측 노조에서는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김영곤 조종사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 노조는 산업은행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노조·산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이 모여 두 항공사 통합을 논의할 수 있는 '노사정 회의체'를 구성해달라고 요구했다. 산은과 대한항공 모두 '구조조정이 없다'고 약속했지만 관계자들이 해당 약속을 보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양사 통합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유일한 방안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의체 구성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항공 일반노조와 조종사노조는 공식적으로 이번 인수합병에 찬성 의견을 밝혔다. 조종사노조는 당초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지만 지난 9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만나 고용안정을 전제로 이번 인수에 찬성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기홍 사장은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는 입장을 피력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필요성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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