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뉴려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확장에 나선다. 

뉴려는 원플원 정식 론칭을 위한 입점 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플원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원플러스원(1+1) 할인 방식을 전면에 내세웠다.

뉴려는 '입점비 0원, 판매수수료 0%'라는 파격 정책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최저가에 단 1원만 더 싸게'가 입점 조건이다. 이를 통해 입점 공급업체에 진입 장벽을 없애고 재고 판매를 원활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경쟁사에게는 진입장벽을 높이고 가격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려흔 뉴려 대표는 "기존 이커머스는 1+1 할인 활용이 고착화되고 있고, 너도나도 싸게, 무조건 최저가 초특가의 남용으로 소비자가 할인방식에 둔감해지게 했다"면서 "뚜렷하지 못한 정체성과 컨셉의 부재를 원플원은 보강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