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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SGC이테크 부사장, 주담대 대거 상환
김진후 기자
2020.12.21 13:59:58
126억 중 84억 계약해지…담보주식수도 조정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1일 13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지난달까지 126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던 SGC이테크건설의 이우성 부사장이 절반 이상의 대출을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GC이테크건설은 지난 16일 기준 이우성 부사장의 주담대 잔액이 42억50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종전 담보대출액 126억원 중 84억원을 해지한 것이다.


이 부사장은 11월 말 기준 ▲미래에셋대우 84억원(담보대상 1만2982주) ▲한국증권금융 42억5000만원(11만5000주) 총 126억원의 주담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중 이번에 해지한 계좌는 미래에셋대우 1만2982주다. 해지일은 지난 9일이었다.


이와 함께 대출과 담보 주식수 간 불균형도 조정됐다. SGC그룹의 분할·합병 전까지 이 부사장의 담보설정 주식수는 보유 주식수 14만4008주 중 88.87%에 해당하는 12만7982주였다. 그룹이 합병 절차를 거치면서 이 부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11월 기준 8만1332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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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수는 줄었지만 담보가치는 그대로였기 때문에 추가 담보 부담은 없다. 대신 장부상 일시적으로 담보 주식수 대비 대출비율이 비대해지면서 조정을 거쳐야 했다.


조정 후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를 맡긴 11만5000주는 6만4949주로 변경됐다. 대출금액은 종전과 같은 42억5000만원이고 금리는 연 2.47%다. 150%로 설정한 담보유지비율에 따라 이 부사장은 63억7500만원을 담보 유지금으로 보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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