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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인베스트, 바이오니아 투자금 회수 '쏠쏠'
정강훈 기자
2020.12.23 08:30:44
1년전 100억 CB 투자…보통주 전환후 차익 실현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2일 12시 5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니아에 투자한지 약 1년만에 원금의 3배 가량을 수익으로 올렸다. 1호 사모펀드(PEF)로 투자한 포트폴리오다.  

22일 투자(IB)업계에 따르면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니아 주식 22만2615주를 장내매도했다. 매각 규모는 약 45억원이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0월 바이오니아에 투자했다. 당시 바이오니아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20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키움인베스트먼트는 '키움-뉴마진글로벌파트너쉽사모투자합자회사'로 80억원, '키움-신한 이노베이션 제1호 투자조합'으로 20억원 등 총 100억원을 베팅했다.


CB의 전환가액은 발행 당시 7577원이었지만 조정(리픽싱)을 거쳐 6681원으로 낮아졌다. 올 하반기 들어 주가가 급등하자 키움인베스트먼트는 CB를 보통주 전환한 뒤 장내에서 일부 주식을 처분했다. 이번에 평균 매각단가는 주당 2만76원으로 전환가액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투자 이후 약 1년만에 회수한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익률이다. 아직 잔여지분이 많이 남아있어 최종 수익률을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투자단가가 현 주가대비 워낙 낮기 때문에 최종 수익률은 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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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설립된 바이오니아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1세대로 꼽힌다. 최대주주는 박한오 대표이사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근무하다가 바이오니아를 창업했다. 


바이오니아는 국내 최초로 올리고 DNA·RNA와 PCR용 효소를 국산화한 것을 시작으로 생명공학연구에 필요한 연구시약들과 첨단장비들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해외에 수출하게 되면서 관련주로 주목 받았다.


바이오니아에 투자한 '키움-뉴마진글로벌파트너쉽사모투자합자회사'는 키움인베스트먼트가 2017년에 결성한 1호 사모펀드(PEF)다. 산업은행이 주요 출자자(LP)로, 중국의 뉴마진캐피탈이 공동 운용사(Co-GP)이자 LP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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