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대 핵심 키워드, 신재생에너지"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한국형 뉴딜 펀드' 운용 방향 제시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2일 17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가 '2020 모험투자포럼'에서 바이든 시대에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인프라 구축과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22일 '바이드노믹스와 뉴딜펀드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2020 모험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박경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사업화단장, 서범석 루닛 대표,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바이드노믹스 시대의 벤처기업 투자 전략과 '한국형 뉴딜 펀드' 운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바이든 정부 시작과 함께 ▲빅테크 ▲친환경 ▲에너지 투자 분야의 여러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윤 대표는 바이든 시대에 핵심 키워드로 '신재생 에너지'를 뽑았다.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성장과 함께 투자 기회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내에는 아직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많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정부 정책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여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수소' 관련 사업을 강조했다. 태양광 사업은 중국 기업이 이미 석권하고 있고 우리나라 지형 조건상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사업에는 한계가 있다. 수소 관련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있어 우리나라 벤처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 펀드'는 이런 신재생에너지 투자와도 연결된다. 윤 대표는 "전체적인 뉴딜 펀드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보고있다"며 "뉴딜 펀드 조성시 지금 보다 더 큰 펀드 조성이 가능할 것이고 이는 신재생 에너지 기업에 규모있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사업 분야는 단기간에 답이 나오기 쉽지 않은 만큼 정부 추진 하에 긴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딜 펀드가 효율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장의 자율성도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한 팀을 이루고 있는 11명의 축구 선수들에게 90분간 가야할 길을 정해준다면 창조적인 플레이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효율적인 펀드 운용을 위해 시장 참여자가 활발하게 뛰어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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