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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채 단골' 이마트24 올해만 7번째 조달
배지원 기자
2020.12.24 08:29:46
2년물 표면금리 3.85%…한해동안 900억규모 발행 성공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3일 17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이마트24가 올해 7번째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올해만 사모채로 총 900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마트24는 3분기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타격을 극복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전일 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사모로 조달했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만기는 2년, 표면금리는 3.85%로 올해 발행한 사모채 중에서는 2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올해 6월 이후로는 금리가 최대 4.15%까지 높아졌지만 연말들어 발행금리를 다시 낮춰 발행했다.


이마트24는 2018년 사모채를 처음 발행해 300억원을 조달한 뒤로는 지난해 450억원, 올해 9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키웠다. 올해 만기가 도래한 300억원의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600억원을 순발행해 운영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마트24는 이달까지 총 13회 사모채 발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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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신규점과 물류센터, 기존점 보완 등에 투자하기 위해 안팎으로 유동성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이다. 이마트24가 올해 투자하기로 한 금액은 총 1340억원이었다. 투자를 통해 이마트24는 편의점업계 후발주자로써 사업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점포 대응을 위해 시스템 고도화 및 물류설비 증설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마트24는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14년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3분기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21.9% 뛴 4443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 상위 업체인 GS25와 CU가 동기간 실적인 악화된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9월 기준 이마트24의 점포 수는 5131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대비 643곳 증가한 것이다. 2017년 브랜드 리뉴얼 당시 2020년까지 점포 수를 최대 6000곳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는데 근접해가는 상황이다. 다만 아직 업계 선두권인 GS25, CU 등과 비교하면 점포 수가 절반 수준이다. 추후에도 점포 확장 등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자금 조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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