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네트웍스, 세원 최대주주 등극
지분 10% 이상 확보…자동차 부품 업체 세원과 협업해 자율주행 센서 시장 공략

[팍스넷뉴스 김민지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에이네트웍스가 세원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독자 개발한 차량용 고신뢰성 이미지센서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기업 세원과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기 위한 전략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최근 세원 주식 152만8594주를 추가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세원 지분 10.37%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특수관계인 아이에이는 2대주주로 지분율이 9.72%로 증가했다.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자율주행차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센싱 카메라 등에 활용되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장용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 'AEC-Q100' 인증을 획득한 신제품 '네오팩 인캡(NeoPAC Encap)'을 출시해 자동차 전후방 센서용 패키지 샘플 모델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했다. 관련 제품은 내년에 본격 양산될 예정이다.


아이에이네트웍스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와 LG전자의 ZKW 인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전장용 부품의 독자적인 확장보다는 기존 자동차 부품 업체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세원의 공조부품 조립가공을 시작으로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025년 4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적인 자율주행차 센서 시장을 공략해 네오팩 인캡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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