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KR, 내년 1월 서비스 종료
거래량 저조 탓…"시장 전략 재검토,.BKRW 전송만 가능"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4일 13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거래량 저조로 내년 1월 말 운영을 종료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낸스KR은 지난 3월 바이낸스글로벌(이하 바이낸스)이 국내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바이낸스는 한국지사인 '바이낸스 유한회사(Binance Ltd.)'를 설립하고 강지호 비엑스비 대표를 한국지사 공동 대표로 내세웠다. 바이낸스KR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인 BKRW를 발행하고 해당 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을 운영했다. 


바이낸스KR은 24일 오후 1시부터 모든 신규 가입과 입금을 종료한다. 바이낸스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인 BKRW를 바이낸스KR로 전송하는 것 외의 입금 서비스는 중단된다. 1월8일 오후 1시에는 모든 거래 지원이 종료되고 1월29일 오후 1시에 거래소 영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강지호 바이낸스KR 대표는 "바이낸스KR 거래소 운영이 종료되지만 한국 내 가상자산 커뮤니티와 바이낸스 사용자들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현재의 한국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전략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강력한 서비스와 실제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 사이의 균형을 찾는 동시에 규제 준수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이자 과제다"라고 덧붙였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 (CEO)는 "바이낸스KR이 운영되는 동안 국내 커뮤니티에서 바이낸스에게 준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벤처 기업을 설립하고 현지 파트너와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한국 커뮤니티를 비롯한 모든 사용자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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