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네오플럭스, 신한금융과 1200억 벤처펀드 결성
류석 기자
2020.12.29 10:11:06
벤처부문 AUM 5000억 돌파…그룹사 대거 LP 참여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9일 10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석 기자] 네오플럭스가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의 그룹사들과 함께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 네오플럭스는 지난 9월 두산그룹이 경영권을 매각하면서 신한금융지주의 17번째 자회사로 편입됐다. 

네오플럭스는 12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2건을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결성된 펀드는 '신한-네오 Market-Frontier 투자조합2호(약정총액 : 1000억원)'와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199억원)'이다. 


네오플럭스는 해당 펀드를 활용해 ▲4차산업 기반 기술 ▲바이오·헬스 ▲그린뉴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육성·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네오플럭스는 오랜 업력과 풍부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신한 GIB사업부문 등 그룹 내 주요 사업라인과 함께 벤처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펀드에는 신한금융 그룹사들이 펀드출자자(LP)로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네오 Market-Frontier 투자조합2호는 핵심투자자로 한국성장금융이 200억 출자에 참여했으며, 신한 GIB사업부문이 3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20억원 등 다수의 출자자가 투자에 참여했다. 4차산업 기반기술, 바이오·헬스, 그린뉴딜 등 혁신 기술 보유 기업 투자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more
금융지주 계열사 벤처캐피탈, 성적표는? 네오플럭스, '신한벤처투자'로 새출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기가레인, 최대주주·FI 대상으로 210억 증자

신주와 구주를 함께 투자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투자를 집행해나갈 계획이다. 투자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투자금과 기존 주주 구성 재편을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한-네오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은 한국모태펀드가 핵심투자자로 100억원을 출자했으며, 네오플럭스 20억원, 신한 GIB사업부문이 79억원을 출자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투자 전문 펀드다. 


이번 두 펀드 결성으로 네오플럭스 벤처캐피탈 부문 운용자산(AUM)은 50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사모펀드(PEF)를 더하면 총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하게 됐다.


네오플럭스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은 네오플럭스가 신한금융에 편입된 이후 우량한 출자사와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자자들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대한민국 신(新)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조달방법별 조달 비중 / 직접조달 vs 간접조달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