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로 사명 변경
상호명 소송 패소…한국타이어 "소송 이어나갈 것"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9일 13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윤신원 기자] 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사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9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HANKOOK& COMPANY CO, LTD)로 사명변경을 승인했다. 지난 11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신규사명 변경안을 다뤘고, 임시주총에서도 해당 안건이 통과된 만큼 새로운 사명이 바로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옛 한국타이어 주식회사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설립된 지주사로, 지난해 말부터 현재의 이름을 사용했다. 약 1년7개월만에 사명을 다시 바꾸는 셈이다. 


사명 변경의 배경에는 비슷한 상호명을 가진 코스피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와의 상호명 분쟁이 얽혀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법원에 상호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법원은 한국테크놀로지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이의 신청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사명 변경 이후에도 소송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부정한 목적으로 상호를 사용하지 않았고, 기존 한국테크놀로지가 자동차 부품관련 사업에 진출하기 이전부터 'Hankook Technology Group' 상호를 사용하기로 했었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상급심 판단을 받겠다며 항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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