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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투, 고객신뢰 회복 위해 조직바꾼다
조재석 기자
2020.12.29 18:00:13
관리체계 강화 및 GIB 경쟁력 확보…재도약 기반 마련 총력

신한금융투자가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관리 체계 등의 강화에 나섰다. 고객 신뢰 회복을 통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신한금융투자는 부문별 기본 체계 강화와 내실 성장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 개편은 ▲고객 신뢰회복을 위한 사후 관리체계 강화 ▲지원업무 전담조직 신설을 통한 내부 관리기능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정보기술(IT)조직 구축 ▲GIB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커버리지 및 자문기능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부터는 상품 사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상품관리부가 신설돼 각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후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 관리한다. 새로 마련되는 운영위험관리팀은 업무 프로세스 및 운영 시스템상 위험요인 점검과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운영 리스크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처리한다. 


지원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지원본부도 마련된다. 업무지원본부에 신설되는 미들오피스팀은 영업과 운용부서의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ICT본부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력 확보를 위해 부서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따라 소규모로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애자일(Agile) 운영 체계가 도입돼 운영된다. 업무 전문성 중심의 셀 운영과 함께 프로젝트 별 매트릭스 조직을 운영헤 민첩하고 탄력적인 DT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GIB그룹에는 전통적 기업금융(IB)기능 강화를 위해 IPO3부와 인더스트리팀이 신설된다. 새롭게 마련된 인더스트리팀은 리서치 기반의 산업별 전문성 있는 커버리지 영업을 지원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조직 개편을 통해 각 부문의 기본체계를 강화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조직을 구축하고 고객신뢰 회복과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랸한다는 목표다. 


주요 인사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임>


◇ 부사장

▲퇴직연금사업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이병철 ▲GIB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정근수 ▲글로벌사업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강신태 ▲전략기획그룹 그룹장 김지욱


◇ 전무

▲IPS본부 본부장 이병열


◇ 상무보

▲호남충청영업본부 본부장 임혁 ▲경영지원본부본부장/그룹장직무대행 한일현 ▲커버리지본부 본부장 권용현 ▲준법감시본부 본부장 사공탁 ▲영남영업본부 본부장 김지용 ▲FICC운용본부 본부장 허관 ▲업무지원본부 본부장 황진영 ▲ICT본부 본부장 전형숙


◇ 상무보(전문임원)

▲TFC강남금융센터 센터장 이정민 ▲도곡지점 지점장 강종호


<전보>


◇ 부사장

▲WM그룹 그룹장/사업부문장 안효열


◇ 전무

▲강남영업본부 본부장 현주미


◇ 상무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 오해영 ▲퇴직연금사업본부 본부장 박성진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금성원


◇ 상무보

▲ 강북영업본부 본부장 최태순 ▲ IB솔루션본부 본부장 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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