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신한카드, 디지털 주도권 잡는다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 도약···70년대생 젊은 리더 심기
신한카드 사옥. 출처=신한카드

[팍스넷뉴스 김승현 기자] 신한카드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은 기존 카드업과 금융 영역을 초월해 데이터와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의 미래상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3대 신사업을 'DNA'로 설정, 이를 전담하는 추진단을 본부급으로 신설했다. 또 사업 인허가 취득과 플랫폼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조직은 부서급으로 승격했다.


신한카드의 3대 신사업 'DNA'는 '소비밀착형 생활금융 플랫폼(Daily-PEFM ; Personal Expenditure and Financial Management)', '라이프 플랫폼(New Discovery Platform)',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Amazing-BFM ; Business Financial Management)'의 줄임말이다.


소비밀착형 생활금융 플랫폼(D)은 결제, 금융 상품, 자산관리에 이르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구현한다. 라이프 플랫폼(N)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를 기반으로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맞춤 서비스와 비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A)은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지원과 자금관리와 마케팅 등 가맹점 운영지원을 종합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사내 모든 플랫폼을 종합 지원하는 CEO 직할의 '플랫폼 비즈 커미티(Platform Biz Committee)'를 신설했다. 비즈 커미티는 DNA와 그룹 통합 플랫폼인 TODP(Total Open Digital Platform), 신한 마이카(MyCar) 등 플랫폼 사업을 종합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디지로그(Digilog) 전략과의 유기적 연결과 '원신한'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로그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로, 아날로그적 요소를 결합시킨 기술이다. 원신한은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비전이다.


더불어 뉴노멀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영업 실행 조직을 전면 배치, 옴니(Omni)채널 마케팅 체계를 구축했다. 또 오토·금융사업본부의 조직도 보강해 지속성장과 경쟁력 확보로 수익구조 다변화도 모색했다.


디지털 리더십 강화를 위한 인사도 단행했다. 70년대생 본부장과 부서장 등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 또 디지털 인재 풀을 확대해 카드와 연결하고, 영업 현장에서도 상품·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서울 본사가 아닌 지방에서도 근무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워킹 플레이스'도 확대, 지원한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신한카드의 미래상인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 신사업 주도권 확보 관점에서 실시했다"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일류 신한'을 이뤄내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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