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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온라인4 '오픈리그' 판 키운다
설동협 기자
2021.01.04 10:23:07
새해 첫 오픈리그 '클럽대전' 참가자 모집…향후 지속 개최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넥슨이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 아마추어 리그 육성에 적극 나선다. 그동안 피파온라인4는 ▲고등피파 ▲AFATT 등 아마추어 이용자들을 상대로 한 오픈리그를 개최해 왔는데, 2021년에도 이같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마추어리그 활성화를 통해 상위 리그로 진출할 선수들의 저변을 확대하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넥슨 제공

◆ 2021 첫 오픈리그 '클럽대전' 참여자 모집


넥슨은 피파온라인4 새해 첫 번째 오픈리그 '클럽대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클럽대전은 최근 업데이트된 '클럽' 시스템을 통해 모인 이용자들이 승부를 펼치는 오픈리그 대회로, 프로게이머가 아닌 일반 아마추어 이용자들이 참가 대상이다. 


이번 대회 역시 오픈리그인 만큼 'EACC(Electronic Arts Champions Cup)'나 기타 방송대회 출전 경력이 없는 아마추어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넥슨은 클럽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 2주간의 성적을 기준으로 클럽대전 신청팀 중 상위 64개 팀을 선발해 오는 16일 비공개로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한다. 이중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다음달 6~7일 양일간 최종 우승팀을 선별하게 된다.


클럽대전 우승팀은 첫 클럽 최강자전 우승의 명예와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고,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실제로 게임에서 소속 클럽의 크레스트(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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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시스템은 이용자 간 연결고리 확대할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 시스템이다. 같은 클럽의 이름과 로고 아래 게임을 플레이하며 출석과 '클럽 미션' 등 클럽 활동으로 클럽원들과 소통하며 소속감을 키워갈 수 있다. 클럽대전은 이처럼 클럽원 간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구성된 '클럽팀'으로 참가하는 대회기 때문에 더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다.


고등피파와 AFATT 등 기존 오픈리그는 학교대표, 지역대표 자격으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했던 반면, 클럽대전은 보다 자유로운 팀 구성과 많은 수의 선수들에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클럽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는 기간에도 클럽원끼리 소통하며 다음 대회를 준비할 수도 있다. 


◆ 오픈리그, '아마추어→프로' 진출 위한 기회 제공


그동안 e스포츠는 스타 플레이어의 활약이 돋보이는 프로리그 위주로 진행됐다. 이같은 이유로 실제 이용자들과 리그의 접점이 다소 느슨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돼 왔다. 


넥슨이 오픈리그 확대에 나선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일반 이용자들과 밀접한 오픈리그를 통해 보다 친숙한 느낌으로 e스포츠에 '보는 재미'를 더하고, 아마추어리그 활성화를 통해 상위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단 판단이 깔려 있다.


넥슨은 앞서 지난해부터 고등학생들이 학교 대표팀을 구성해 전국 고교 대항전을 펼치는 '고등피파'와 지역별로 마음이 맞는 이용자끼리 3인 팀을 구성해 지역 대표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AFATT' 등 아마추어 이용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오프라인 대회가 여의치 않아진 시점에는 온라인 상으로 격투기 대회처럼 파이트머니를 두고 프로게이머와 이용자가 1:1 대결을 펼치는 'NFC(NEXON FOOTBALL CHAMPIONSHIP)' 등 다양한 대회를 선보였다. 이 같은 오픈리그 활성화 전략으로 넥슨은 지난 11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e스포츠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파온라인4의 오픈리그 활성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클럽대전 외에도 오프라인 대회가 가능해지는 시점에 '고등피파', 'AFATT' 등 다양한 오픈리그를 다시 진행할 것이란 게 넥슨측 설명이다. 


넥슨측은 "고등피파와 AFATT 등 기존 오픈리그는 학교대표, 지역대표 자격으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했던 반면 클럽대전은 보다 자유로운 팀 구성과 많은 수의 선수들에게 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유저들에게 더욱 반가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한 e스포츠 프로리그나 EACC 등 글로벌 대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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