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최석종 KTB證 사장 "토탈 금융 전문가 그룹 도약"
주주가치 제고 및 ESG 경영 확립 통한 독자적 수익모델 확보 주력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신규 서비스 및 상품 확대에 박차를 가해 토탈 금융 전문가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관심이 쏠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석종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영향으로 출발은 순탄치 않았으나 전 영업부문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다만 경쟁자들은 더 높은 단계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타사 대비 낮았던 성장률을 지목했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419억원) 대비로는 29.5% 감소한 수치다. 비슷한 자본 규모를 가진 증권사들과 비교하면 부진한 결과다. 같은 기간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1.9%, 부국증권은 101.5%, 한양증권은 128.2%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 사장은 "기존 경쟁자들뿐만 아니라 빅테크(Big Tech), 핀테크(FinTech) 기반의 새롭고 강력한 경쟁사까지 등장했다"며 "과거의 성과가 기본체력 비축의 시기였다면 향후 생존 경쟁에서는 마라톤과 같은 꾸준함에 더해 철인3종 경기에 적합한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도 요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의 경영 목표로는 ▲토탈 금융 솔루션 제공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도약 ▲ESG 경영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확립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신규 서비스 및 상품 확대를 사업계획목표로 세웠지만 미진했다고 평가했다. 최 대표는 "강점을 가진 영업분야에서는 고객 맞춤형 구조화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야만 새로운 고객이 확보될 것"이라며 "이는 해외대체투자 분야에도 적용될 과제로 KTB자산운용 등 계열사와 연계해 우량 딜에 대한 전략투자를 확대해 계열사간 시너지뿐 아니라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책임투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디지털 금융으로 신속한 전환, 친환경 인프라 금융 지원 등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고 주주가치 환원과 투명한 정보 공개로 지속 가능 경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8년만에 보통주 배당을 실시해 주주환원 기쁨을 드렸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이익을 창출해 탄탄한 주주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