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신년을 맞아 영등포구 내 취약계층에게 패딩 200벌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영등포구청과 함께 '영등포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신년을 맞아 영등포 지역 취약계층에게 패딩 200벌이 전달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물품은 영등포구청을 통해 대신 전해진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시무식을 온라인상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하는 대신 영등포구청과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변의 힘든 이웃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시무식 행사도 중요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는 게 더 중요하다는걸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년에 이어 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곳, 더 많은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에 한계가 있지만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과 섬김의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 이라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신년 나눔행사 뿐 아니라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 사랑의 김치 페어(Fair) ▲산타클로스 행사 ▲벽화그리기 ▲1사1병영(제2공병여단) 자매결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