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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권 대표 "아시아나-대한항공 통합 주력"
권준상 기자
2021.01.04 14:22:49
고용보장 재차 피력…백신 운송 등 수익 창출 기회 모색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내정자(사진)가 올해 대한항공과 통합작업에 주력해 양사가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성권 내정자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생존과 대한항공과의 통합이라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아시아나항공을 이끌어 나가야하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양사가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상생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내정자는 고용 보장에 대해 "KDB산업은행과 대한항공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며 "필요한 부분들을 인수인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절차 완료 후에도 임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많은 장점이 조직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닦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영방침은 실적개선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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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내정자는 "여객 사업 수요 회복이 요원한 상황이라 네트워크 수요에 맞춰 운항 스케줄을 편성하고, 탄력적으로 공급을 조정해 철저히 손익 중심으로 노선을 운영하겠다"며 "적시에 전세기나 부정기 운항편을 마련해 시장 내 수요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물 사업은 개인 방역 물품, 전자상거래, 반도체 장비 등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며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머지않아 백신 운송이 새로운 수입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부터 화물운송 전문인력으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도 당부했다. 정 내정자는 "항공기 가동률이 크게 저하된 상황에 맞춰 비운항 항공기의 정비와 운항 재개 시점의 점검을 철저히 수행해 최상의 항공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운항·캐빈승무원을 대상으로 훈련과 안전 교육을 확대 시행해 코로나 시대에도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항공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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