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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회사채 통해 최대 4000억 조달 추진
배지원 기자
2021.01.05 08:11:56
CP·회사채 상환 및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준공 운영자금 목적
이 기사는 2021년 01월 04일 16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롯데지주(AA0)가 연초 최대 4000억원의 자금을 회사채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내달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CP)와 회사채를 상환한 뒤 남는 자금은 인재개발원 준공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총 25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NH투자증권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은 오는 15일, 발행은 25일로 예정됐다. 트랜치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1000억원, 10년물 5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수요예측 흥행 여부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발행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는 조달한 자금을 내달 500억원의 회사채 만기 물량과 CP 상환에 사용한 뒤 나머지는 올해 공사가 완료되는 경기도 오산 인재개발원의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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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롯데지주는 1500억원 공모채 수요예측에 나서 7900억원의 투자수요를 모았다. 롯데지주는 당시 2500억원으로 발행 규모를 증액하면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건물을 세우는 데 드는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발행 채권 중 500억원은 ESG채권으로 발행해 친환경건물을 세우는 데 투자했다.


롯데지주는 현재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A(안정적)으로 평정받고 있다. 유준기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다각화된 수익원을 기반으로 특정 자회사 실적 변동에 따른 영업수익 변동 위험을 일정 수준 완화시키고 있다"며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 해소를 위해 진행해 온 금융사 지분 매각 작업이 2019년 말 완료되면서 현금이 유입되고 자기자본이 증가하면서 재무부담이 크게 완화됐다"며 "순차입금은 1조2000억원 수준이지만 3000억원을 상회하는 실질현금창출력을 고려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롯데그룹의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칠성음료도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회사채 규모는 800억원으로 만기는 3년물과 5년물로 나눴다. 롯데칠성음료는 16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 2000억원까지도 발행할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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