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AI 기업과 MOU 체결…신사업 속도낸다
AI번역·음성인식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와 포괄적 기술협약 추진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5일 에이트원 사옥에서 김우균 엘솔루 대표와 글로벌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에이트원(옛 솔트웍스)이 인공지능(AI) 기술 전문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 


5일 에이트원은 AI 번역·음성인식기술 전문기업 '엘솔루'와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딥러닝 기반 음성인식 기술 및 NLP(자연어 처리) 비즈니스 확대 ▲가상현실(VR) 콘텐츠, 원격강의, 국방군수 IETM(대화식 전자기술교범)을 비롯한 전방위 AI 컨버전스 추진 ▲AI 알고리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발행된 한국신용정보원 'AI 기술·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AI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38.4% 가량 성장해 약 204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AI 서비스를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 에이트원은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AI 교육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KAIT(Knowledge AI Technology)에 투자하며 AI 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했다. KAIT는 교육 분야에 AI를 적용한 에듀테크(EduTech)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스웨덴 아노토그룹의 100% 자회사다. 미국 현지에서 각 주정부를 대상으로 자체개발한 중·고등학교 교육용 AI솔루션을 공급중이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는 "기술협력 MOU를 기점으로 상호 원활한 기술교류를 통해 준비중인 이용자 중심의 AI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이달 중 AI 협업 상품을 비롯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VR 콘텐츠 출시 등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 사례를 구체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트원은 진화된 알고리즘 개발과 학습 데이터 구축이 AI 사업 부문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인 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간 접목에 힘써 가겠다는 입장이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협약은 엘솔루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기술협력을 통해 AI번역 및 음성인식이 결합된 인공지능 VR 플랫폼 개발을 구체화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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