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이트론, 러시아 백신 소식에 동반 상승
연내 스푸트니크V 백신 글로벌 공급 시작...한국코러스 지분투자 효과 '톡톡'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연내 출시와 공급이 가시화되며 지분투자에 나섰던 이아이디와 이트론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이아이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17% 오른 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트론 주가는 261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16% 가량 상승했다.


러시아 관영통신사 타스통신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한국코러스를 자회사로 보유한 지엘라파(GL Rapha)가 올해 1월 스푸트니크V 백신 출시를 합의하고 한국에서 생산되는 1억5000만개의 백신이 글로벌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부펀드가 투자한 스푸트니크V는 코로나19 백신이다. 현재 50여개 국가들이 12억회 이상 구매 요청을 제출했고 인도와 브라질에 각각 1억, 5000만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스푸트니크V는 지난해 11월 임상 3상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90% 이상의 효능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 수탁 생산업체 한국코러스는 1999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지엘라파의 자회사다. 2007년 4월 설립된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 의약품 생산 자회사로 운영하면서 글로벌 의약품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2019년 300억원대 매출을 보인 한국코러스 실적은 러시아 백신 위탁생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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