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미래기술 확보, 생존의 문제"
반도체 이어 장비·세트부문 현장 점검…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
지난 4일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인 평택2라인을 살펴보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에서 세 번째).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또 한번 미래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진행중인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보고된 회의 안건은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이다. 


이 부회장은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라며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데 전념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두기업으로서 몇십배, 몇백배 책임감을 갖자"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및 각 사업부 담당 사장들이 참석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새해 첫 행보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을 점검한 데 이어, 삼성리서치에서 선행기술 개발 회의를 주재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말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도 신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확장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사명감을 갖고 회사와 산업 생태계를 키워가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삼성리서치는 산하에 ▲글로벌 AI센터 ▲차세대통신 연구센터 ▲소프트웨어혁신센터 등을 두고 있으며 미래 유망 분야의 선행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AI를 접목한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기능 혁신, 그리고 차세대통신 분야에서는 6G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 등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5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네트워크장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글로벌기술센터(GTC)를 찾아 생산기술 혁신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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