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작년 해외수주 6조 육박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12조8000억 초과 달성 전망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사진설명=나이지리아 보니 LNG 플랜트 전경)


[팍스넷뉴스 전세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5조8624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 연초 목표했던 누계수주액 5조696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높아진 수주를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이라크 알포 신항만 사업 후속공사로 2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5건을 수의로 계약하며 2020년 총 11건, 5조 8624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사이펨, 치요다와 함께 합작법인(JV)을 구성해 5조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LNG Train 7을 원청으로 수주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주롱 도시철도공사 (7월), ▲홍콩 판링 우회도로 공사(8월)를 수주한데 이어 ▲이라크에서 알 포 신항만 사업(12월)까지 연이어 수주하며 2020년 목표로 삼은 5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국내 주택사업 등에서도 당초 수주 목표 12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간 의 주택분양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2018년 비전 및 중장기전략 발표 이후 지속해온 기업가치 제고 활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대우건설은 마케팅역량 강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거점 시장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체계 정립과 경영시스템 및 프로세스 고도화로 수행역량과 위험 관리능력도 끌어올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부분 해외 현장이 양호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뛰어난 주택 부분의 실적을 바탕으로 새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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