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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대표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 공개할 것"
공도윤 기자
2021.01.11 08:00:10
①메타버스, 소셜트레이딩 콘셉의 고객체험형 서비스 2월말 오픈
이 기사는 2021년 01월 08일 07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세진 코빗 대표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긴축경영으로 2020년 조용한 한해를 보냈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기지개를 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2021년 코빗은 그동안 보지 못한 서비스, 다양하고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거래소로 탈바꿈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선언했다.


2013년 국내 최초 가상자산거래소로서 출발을 알린 코빗은 비트코인이 활황을 보인 2017년 넥슨의 지주사 엔엑스씨(NXC)에 매각된 이후 무서운 성장 속도를 이어갔다. 하지만 2018년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고 규제 이슈로 시장이 얼어붙으며 위기를 겪게 된다.


성장기의 과감한 투자는 냉각기에 고비용의 화살로 돌아왔고 결국 2019년 코빗은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이란 칼을 들고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업구조 개선에 집중한 만큼 특금법(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통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2020년에도 코빗은 조용한 행보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재도약을 위한 정비를 마치면서 제2의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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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오세진 대표는 팍스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국내 최초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진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올해 가상자산 법제화 원년을 맞아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 취득을 완료하고 그동안 준비한 차별화한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식의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도 기대되는 부분은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이용하게 될 다양한 서비스다. 2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는 서비스들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들도 한번도 제공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이다. 


코빗은 그동안 보수적인 상장정책을 유지한 탓에 부족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를 다른 방면에서 채워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코빗저금통'이다. 코빗 저금통은 퀴즈와 미션을 완료하면 즉시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퀴즈는 신규 가상자산 상장, 이벤트, 정책 등 코빗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마련한다. 퀴즈를 풀고 받은 가상자산은 언제든 원할 때 자신의 자산으로 이동시켜 코빗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단순히 마케팅 차원에서 에어드랍을 지급하는 타 거래소와는 달리 코빗 저금통 프로그램은 가상자산 투자자가 본인이 투자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학습하며 이해도를 높이면서 보상이 이뤄진다.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의 정석문 사업개발담당 이사가 출연하는 코빗의 유튜브 채널도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서비스 중 하나다. 올해도 보수적인 상장원칙을 지키고자 하는 코빗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신규 서비스를 준비했다.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는 '메타버스(현실을 가상공간으로 구현) 콘셉'을 적용한 거래서비스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 조 바이든이 메타버스 콘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했다. 코빗 홈페이지를 웹2.0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메타버스와 소셜트레이딩 등 체험형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방식을 이용하면 코빗을 이용하는 고객은 일종의 새로운 가상공간(마을)을 만나게 된다. 마치 닌텐도의 '동물의 숲' 게임을 하듯 자신을 닮은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 들어가 가상자산관련 각종 지표와 거래 정보를 얻고, 유튜브를 보고, 코빗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코인을 거래(주문)할 수 있다. 오 대표는 메타버스 방식의 트레이딩에 대해 "보통 게임 속에서만 부자인 사람들이 많은데 코빗의 서비스는 게임 속에서 매매를 하고 성공하면 현실에서 성공한 투자자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셜트레이딩도 가능하다. 고객은 가상공간 참여자로서 참여자들간의 채팅도 가능하고 수익률을 공개하며 서로 수익률 경쟁도 할 수 있다.


오 대표는 "가상자산거래소의 1.0 서비스가 '가상자산 매매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면 코빗의 2.0 서비스는 기존 주식, 채권, 부동산과 같은 투자자산으로서 가상자산을 금융적·투자적 시각에서 좋은 투자 경험을 하도록 하는 돕는 것"이라며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 공개한 정보, 유튜브콘텐츠,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투자자의 거래내역 등을 투자에 이용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고객의 매매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빗에서 독자적으로 마련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상자산과 상관관계가 있는 자산들의 지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코빗은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나 스테이킹, 예치와 같은 디파이(탈중앙화금융)서비스를 웹 2.0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코빗 2.0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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