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데이터 라벨러 20만명 돌파
일 평균 300명 증가…국내 관련 인력의 80% 가입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크라우드웍스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라벨러'를 보유한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데이터 라벨러란 인공지능(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 기업들이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데이터 라벨링 작업은 필수적이다. 


8일 크라우드웍스는 지난해 신규 가입한 회원(데이터 라벨러) 수가 11만명으로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크라우드웍스의 누적 회원 수는 1년 새 2배 이상 증가, 20만명을 돌파했다. 


회원 수 20만명은 업계 최대 수준으로 파악된다. 업계 추산 국내 데이터 라벨러의 80%를 차지하는 규모다. 




최연소 14세부터 최고령 9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이 데이터 라벨링에 참여하고 있다. 연령 뿐 아니라 거주지도 다양하다.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 등 전 세계에 분포돼 있다. 가장 거리가 먼 국가에 사는 회원은 아르헨티나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만명의 회원이 크라우드웍스에서 수집·가공한 데이터 수는 한국어 기초사전 371권 분량에 해당하는 1856만건이다. 회원들이 데이터를 가공하며 발생한 일 평균 클릭 수는 약 5만3000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로 설립 5년차를 맞이한 크라우드웍스는 업계 최초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였다. 시간과 제약이 없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솔루션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국내외 시장에 제공해 왔다. 


크라우드웍스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벤처 및 중소기업 활성화 유공 장관 표창'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2020년은 크라우드웍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국내 대표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다진 한 해였다"며 "올해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으로 진출할 발판 마련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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