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AMS , PSA그룹 프랑스 공장향 수출개시
푸조 208·오펠 크로스랜드용 디프 커퍼 공급…연간 20만대 규모 8년간


[팍스넷뉴스 김민아 기자] 우수AMS는 PSA(푸조시트로엥)그룹 프랑스공장으로 디프 커버(Diff Cover) 수출을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프 커버는 차동장치인 6속 자동변속기 부품(Differential Assy)에 조립되는 구동계 부품이다. 양쪽 바퀴의 회전 수를 내부기어를 통해 조절해 선회 시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우수AMS는 본사인 창원공장에서 디프 커버를 제조·생산해 PSA의 프랑스 발랑시엔(Valenciennes) 공장으로 직납한다. 해당 부품은 푸조(Peugeot) 208, 오펠 크로스랜드(Opel Corssland) 차종에 적용돼 오는 3월부터 전세계 판매 예정이다.



기존에 PSA그룹은 일본 기업이 생산한 변속기를 이용했다. PSA그룹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을 결정했다. 개발된 Adelie AT6 변속기에 우수AMS의 디프 커버가 적용된다. PSA는 자체개발 기술력을 앞세워 적용 차종을 확대 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연간 20만대 규모로 8년간 공급을 진행한다. 이미 우수AMS는 인도법인(공장)을 통해 MB6 변속기 부품의 생산·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AMS 관계자는 "공급사로서 부품의 품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능력을 검증 받았다"며 "이번 디프커버 제품 납품으로 PSA그룹에 공급 규모가 확대돼 올해 해외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 목표 달성을 위해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수AMS는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R&D 기술과 인프라 확충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자체설계는 물론 시험, 해석, 내구테스트 등을 사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R&D 기술연구소도 마련해 지난해 6월 '전기차용 xEV 일체형 후륜구동모듈 성능개선'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자체설계 기술력이 인정돼 PSA, 폭스바겐 등 해외글로벌 수주를 따내는 등 커다란 결실을 맺어가는 시작점에 있다는 평가다.


김선우 우수AMS 대표이사는 "지금의 자동차 시장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며 "이익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경영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 경영을 더욱 강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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