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노재석 SK아이이테크 사장 "올해 핵심 과제는 IPO"
"폴란드·중국 생산거점, 조기 안정화 위해 노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팍스넷뉴스 정혜인 기자] "올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겠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13일 신축년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생산거점 구축 계획을 비롯한 성장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1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예비심사를 마치면 실질심사, 수요예측을 거쳐 증권시장에 입성한다. 



노 사장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전기차(EV)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 받아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글로벌 생산거점 구축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그는 "폴란드 실롱스크, 중국 창저우의 리튬이온분리막(LiBS) 생산시설을 조기에 안정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3분기 양산을 목표로 유럽 폴란드 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약 3만4000만톤㎡ 규모 분리막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중국 창저우 분리막 생산시설은 지난해 8월 완공했으며, 같은 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분리막은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신규 사업으로 밀고 있는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부문 역시 사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 사장은 "FCW는 폴더블폰과 같은 디스플레이는 물론, 모빌리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올해는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제품 포트폴리오, 생산 과정 측면에서 친환경적 요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 사회적 의무와 투명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표 달성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를 극복해 나간다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며 "대표이사로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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