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마이데이터 허가 재신청 할 것"
"내부 규정 등 미흡한 사항 보완해 신청서 접수하겠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인공지능 모바일 보험진단 서비스 '보닥' 운영사인 아이지넷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 신청을 재접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보닥은 고객이 가입한 기존 보험을 해지해야 하는지, 또는 유지해야 하는지를 인공지능이 알려주고 대안 설계도 제안하는 서비스다. 이용자의 연령, 소득수준 등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야하기 때문에 마이데이터 허가가 필수적이다. 


앞서 13일 금융위원회는 7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뱅큐와 아이지넷은 외부평가위원회 심사결과에 따라 허가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뱅큐와 아이지넷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의 요건이 부족해 탈락했다"라며 "내용을 보완해서 다시 예비허가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일은 2월4일로 이때까지 금융위의 허가를 받지 못한 핀테크사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이번 예비허가 획득 실패에 대해 아이지넷 관계자는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내부 규정 등 미흡한 사항을 수정 반영해 바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사 대비 약간의 시차는 있겠으나 심사 탈락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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