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웹케시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경리나라'를 무료 지원한다.
15일 웹케시는 신규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경리나라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리나라는 뱅킹과 회계를 접목한 소기업용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으로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해 비대면 경리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B2B(기업 대 기업) 핀테크 플랫폼이다. 올해 경리나라를 설치한 중소기업은 4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리나라는 은행별 기업 인터넷 뱅킹에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클릭 한 번에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 코로나19가 악화된 상황에서 필수적인 비대면 솔루션으로 꼽힌다.
대표 기능으로는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등이 있다. 또한 장소에 상관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으로 재택근무 상황에서도 경리업무를 볼 수 있다.
지난해 웹케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한 비대면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솔루션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웹케시는 경리나라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 국내 중소 및 벤처기업의 업무 디지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경리나라 사용료 무료지원 이벤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효율적인경리 업무 처리를 돕는 경리나라가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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