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결국 법정관리 신청
회생법원, 이스타 자산 가압류 금지·채권 동결 명령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5일 16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윤신원 기자] 재매각을 추진하던 이스타항공이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을 냈다.


15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스타항공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이스타항공 재산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해당 명령은 회생 개시 전까지 채권자들이 이스타항공 자산을 가압류하거나 팔지 못하게 하고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법원은 "이스타항공이 인력 감축과 보유 항공기 반납 등으로 비용 절감을 해온 점 등을 고려해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사의 전문기술과 노하우가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다만 변제금지 보전처분을 발령해 계속적이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대한 상거래채권 변제는 예외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3년 이후 줄곧 자본잠식 상태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지난해 제주항공과 인수합병을 추진했으나 최종 결렬됐다. 최근에는 호남 기반의 건설사 한 곳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관심을 보였으나, 매각 합의에 실패하면서 재매각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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