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엔, 난소암 치료제 美 임상 1상 돌입
환자동의 등 사전절차 완료…GRN-300 경구 투여 효과 확인 목적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엠투엔이 난소암치료제에 대한 임상 1상에 돌입한다. 미국에서 치료제의 경구 투여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 


엠투엔은 난소암치료제 GRN-300의 임상1a/1b상 시험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환자동의(ICF)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하고 난소암 환자에게 투약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 임상 및 투약은 GRN-300의 경구 투여에 따른 인체 내 약물동력학적 특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임상시험에서 GRN-300 단독 투약, 알칼로이드계 항악성종양제(Paclitaxel)와 병용 투약에 대한 연구가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임상 시험은 미국 자회사 그린3바이오(Green3Bio) 및 관계사 그린파이어바이오(Greenfire Bio)의 연구진이 앤더슨(MD Anderson) 암센터에서 이뤄진다. 향후 진행 경과 등에 대한 공식 발표는 그린파이어바이오(Greenfire Bio)가 맡는다.


엠투엔 관계자는 "GRN-300의 작용기전은 'SIK(salt inducible kinase)'를 억제해 암세포의 세포분열을 막고, 표준항암치료의 민감도를 향상시키는 원리"라며 "SIK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 중 최초(First-in-class)로 진행되는 임상1상 시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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