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거래재개 본격화..."상반기내 투자자 유치"
양태정 경영지배인·신현필 본부장, 투자 파트너 확보 총력
이 기사는 2021년 01월 18일 16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상장폐지 위기를 넘긴 신라젠이 연내 거래재개를 목표로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투자자를 유치하고 경영정상화 과정을 밟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1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경영지배인으로 양태정 변호사를 선임했다. 양태정 경영지배인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으로 한국M&A거래소, 용산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로 활동한 상법 및 자본시장 전문가다. 2017년부터 기업자문과 M&A에 특화된 법무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M&A 계약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양 경영지배인은 신라젠 투자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경영정상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은 신현필 전무이사도 경영기획본부장으로 복귀했다. 그는 과거 신라젠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장본인이다. 그는 양 경영지배인과 함께 회사 정상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재 신라젠은 한국거래소 판단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황이다. 지난해 11월30일 기업심사위원회로부터 개선기간 1년을 부여 받았다. 개선기간 내에 자본금 확충 및 경영 투명성 확보(최대 주주 변경)가 과제로 주어졌다.


양 경영지배인과 신 본부장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투자자 유치'다. 복수의 투자자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면 자금확보 뿐만 아니라 최대주주 변경이라는 숙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투자자 유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아직 구체화 되진 않았지만 이미 몇몇 투자자들과 물밑에서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자 확보가 쉽진 않겠지만 성공적으로 유치한다면 자금확보 및 최대주주 변경 등의 숙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투자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논의해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주식 거래 재개를 추진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주주들과 공식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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