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분할매각' 유력…연구개발 남기고, 생산시설 판다 [뉴스1]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부 중 연구개발부문을 남겨두고 생산부문을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전자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상징하는 스마트폰 사업의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직접 생산은 과감하게 포기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MC사업부 중 설계, 디자인 등 핵심 연구개발부문을 남겨두고, 생산부문은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세계1위 운용사도 가상자산 투자한다…이더리움도 가격 급등 [헤럴드경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처음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블랙록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비트코인의 거품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록은 두 개의 펀드(스트레티직 인컴 어퍼튜니티 펀드, 글로벌 얼로케이션 펀드) 기초자산에 비트코인 선물을 편입시킬 계획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서울 공공재개발 후보 8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주요언론]
서울시는 지난 15일 시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 총 12만9979㎡를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가결했다. 지정안은 공고를 거쳐 오는 26일 발효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내년 1월 25일까지이고, 시는 만료 시점에 연장 여부를 다시 검토할 계획이다.
車·반도체株 오르는 이유 있었네…1월에도 수출 버팀목 [주요언론]
1월 한국의 수출과 수입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282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6%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86억달러로 1.5% 증가했다. 조업일수(14.5일)도 지난해와 같아 하루 평균 수출액도 10.6% 늘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1.6%), 승용차(15.7%), 무선통신기기(60.5%) 등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석유제품(-45.6%)과 컴퓨터 주변기기(-1.1%) 등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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