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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硏 "내년 선거까지 금리동결 기조"
양도웅 기자
2021.01.21 11:17:08
최근 주식 "빚투" 해석 지나쳐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1일 11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한국은행 홈페이지>

[팍스넷뉴스 양도웅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논의 시점을 내년도 대통령 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이 현행 0.50%의 기준금리 기조를 그대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금통위는 새해 첫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1일 '1월 금통위 결과 분석 및 향후 전망'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내고 "예상보다 코로나19 백신이 조기에 보급돼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나, 금리 인상은 코로나19 통제와 서비스 업황 및 고용시장 회복을 확인한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당기간 고용 없는 경기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테이퍼링도 내년 초에 시작할 것으로 전망돼 올해 (한은의) 국내 통화정책은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테이퍼링은 양적완화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현재 미국에선 연준의 일부 인사들이 테이퍼링을 언급하면서 관련 논쟁이 부상하는 듯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당장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선을 그으면서 논쟁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기준금리 인상 신호로 인식돼, 국내서도 기준금리 상승 압박을 받기 때문에 예의주시해야 할 사항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내년 초로 예상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기준금리 인상 논의가 그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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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3월 한은 총재의 임기 종료와 대선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상반기 통화정책 운용의 신중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기준금리 인상 논의는 내년 중순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빚투(빚내서 투자)' 등 개인들이 대출을 받아 주식시장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기에 소폭 인상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 등에 대해선 "특정 자산시장으로의 유동성 쏠림이나 가계 위험추구 성향 강화 등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거시건전성 정책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외 주식시장 과열 배경에 대해선 "가계 금융자산 대비 부채,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대비 신용거래 잔고 비율 등을 볼 때 대출 규제 강화로 레버리지 투자가 어느 정도 억제되고 있어 무조건적인 빚투로 해석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앞서 2005년~2008년 펀드 열풍 당시 주식형 펀드로의 개인자금 유입이 120조원 가량 진행됐는데 반해 2020년 이후 개인 국내 주식 누적 순매수는 80조원 수준. 시중 유동성이 당시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나 최근 개인자금 유입세가 상대적으로 과도하지 않다는 해석이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가계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부채 비율은 32.8%로, 전년동기대비 1.4%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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