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LNG추진 원료선' 첫 운항
유범종 기자
2021.01.21 15:09:22
탈황규제 대비 친환경 원료전용선 교체
(사진=포스코 원료 수송을 전담하는 세계 최초 친환경 LNG 추진 벌크 외항선 그린호가 역사적인 첫 항차에 성공하고 광양 원료부두에서 철광석을 하역하고 있다.)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포스코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해외 원료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목포에서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이하 그린호)'가 이달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연료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과 비교할 때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앞서 포스코는 세계적인 탈황 규제를 대비해 지난 2018년 12월 에이치라인해운과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선박 건조 완료를 완료했다. LNG추진선 설계와 제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담당했다.


포스코는 LNG추진선 2척 외에도 원료전용선 38척 가운데 21척에 탈황설비 장착을 완료했다. 나머지 선박에 대해서도 향후 LNG추진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해나갈 방침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포스코, 친환경車 통합브랜드 'e Autopos' 출시 빅이슈어 포스코그룹, 조단위 회사채 조달 예고 포스코 ICT, 제조현장 효율성 높인다 철강업계, ESG경영 집중···친환경 투자 가속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ESG채권 발행 추세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