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벡셀, 증자통해 선제적 유동성 확보 추진
10억 일반공모 통해 시설·운영자금 마련..."2022년 코스닥 이전 상장 검토중"


[팍스넷뉴스 조재석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 휴벡셀이 선제적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주력 시장의 성장에 앞선 설비 확대로 연내 최대 실적 달성은 물론 코스닥 이전상장 기반까지 마련한다는 목표다. 

22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벡셀은 지난 21일 장마감이후 공시를 통해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주는 29만4985주로 1주당 기준주가에서 25% 할인된 3390원에 발행 될 예정이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25일이며 납입일은 29일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내달 9일이다. 


이번 증자는 기계 설비 확충과 운영자금을 마련을 위한 것이다. 휴벡셀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정형외과 산업이 점차 호전되는 상황에서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코스닥 이전 상장까지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관련업계에서는 올해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며 지난해 대거 취소됐던 정형·신경외과 수술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벡셀은 증자이후 기저효과에 힘입어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내년 코스닥 이전 상장까지 이뤄내겠다는 입장이다.


휴벡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정형업계가 전반적으로 위축됐지만 올해 업황이 개선되며 120억원 규모의 주문이 들어온 상태"라며 "조달자금 10억원 중 3억원은 임플란트 제품 관련 설비와 3D 프린팅 기계 등에 투자할 계획이며 나머지 7억원은 원자재 등을 조달하는 운영자금에 사용하는 등 전액 투자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동성 강화도 모색된다. 현재 휴벡셀의 최대주주는 e커머스 기업 티라이프로 총 84.64%(특별관계인4명 포함 89.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원활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선 유통 가능한 주식 수 확대가 필요한 만큼 이사회를 통해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한 것이다.


앞선 관계자는 "작년 취소됐던 수술들이 재개되며 현재 글로벌 유동성 과잉 현상이 나타나는 등 올해 휴벡셀은 최대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존 글로벌 12개국 판매망과 결합해 IT 시스템을 이용한 물류 시스템과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 신제품 개발과 매출의 연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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