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새만금 풍력단지 수주
100MW급 해상풍력단지 EPC 공사지분 40% 확보

[팍스넷뉴스 권일운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새해 마수걸이 수주로 대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프로젝트를 따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2일 총 48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 공사의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4호 방조제 내측 공유수면 26만5672제곱미터(㎡)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약 100메가와트(MW)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로 6개 정부부처의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발주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새만금해상풍력㈜로 EPC(Engineering, Procuerment, Construction) 컨소시엄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공동 도급은 대우조선해양건설과 LT삼보, 계성건설, 제타이앤씨(ZETA E&C)가 맡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분율은 40% 안팎으로 2023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단지 건설이 완료되면 약 6만5000세대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게 돼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1만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양 건설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4800억원 규모의 100MW급 새만금 해상풍력 발전 단지 공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새만금 SPC가 추진하는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한국판 뉴딜 계획의 한 축을 담당해 한국 경제의 재도약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 신민철 새만금해상풍력 대표, 장태일 LT삼보 대표, 최선돈 제타이앤씨 이사(사진 왼쪽부터)가 22일 새만금해상풍력 대회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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