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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대표 EV 'ZOE', 유럽 최다 판매 EV 등극
권준상 기자
2021.01.25 10:34:05
10만657대, 전년比 114%↑… 사상 첫 유럽 내 연간 10만대 판매 돌파
'르노 조에'.(사진=르노삼성차)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르노그룹의 대표 전기차(EV) '르노 조에(Renault ZOE)'가 유럽시장 내 최다 판매 EV에 올랐다.


25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르노 조에의 지난해 유럽 EV시장 내 판매는 전년 대비 114% 성장한 10만657대로 테슬라의 '모델3'(8만6599대)와 폭스바겐의 'ID.3'(5만3138대)을 누르고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르노 조에는 사상 첫 유럽 내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르노 조에는 EV시장의 중심인 유럽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012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27만9331대의 누적판매대수를 기록했다. 그 중 유럽 내 핵심 자동차 시장인 프랑스에서 12만7186대, 독일에서 5만7840대를 판매했다.


르노 조에는 100킬로와트(kW)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했다.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50km까지 3.6초 만에 도달한다. 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WLTP 기준 395km)이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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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조에는 주행모드에 'B-모드(B-Mode)'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전자식 변속기인 'E-시프터(E-shifter)'의 원 터치 콘트롤을 활용해 B-모드를 설정해 주행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때는 순간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이 이뤄진다. 막히는 도로나 장거리 주행에서 브레이크 페달의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다. 감속시에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시켜 배터리 충전도 이뤄져 주행 중 충전도 가능하다.


르노 브랜드는 조에의 판매 호조 속에 유럽 EV시장 내 판매 1위 브랜드에 올랐다. 르노는 지난해 유럽에서 조에 외 '캉구 Z.E.'와 '트윙고 일렉트릭(Electric)' 등 EV 라인업을 총 11만5888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1.4% 증가한 것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르노 조에는 국내 EV 시장에서도 실용주의를 우선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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