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하나은행,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금융협약
김앤장 법률사무소와도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1.3만가구 도시개발 본격화

[팍스넷뉴스 박지윤 기자]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인천 서구 왕길역세권 일대에 1만3000가구 6개 단지, 사업비 8조5000억원 규모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하나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맺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 20일 김정모 회장과 하나은행의 박지환 CIB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금융 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왼쪽)과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이 1월 20일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의 전략적 금융 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 시행 목적의 자금 조달(B/L, 프로젝트 파이낸싱, 중도금 대출 협약 등을 모두 포함하며, 이하 '본건 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 주관·주선·자문사 역할을 수행하고, 이에 관한 독점적, 배타적 지위를 갖게 됐다.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 본건 자금 조달에 대한 제반 금융 주관·주선 및 포괄적 금융 자문 업무도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도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 관련 인허가 및 각종 계약체결, 조세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일체의 법적 분쟁에 대한 사업 및 법률 자문사 업무를 수행한다.


대한민국 대표 리조트 도시 시즌2가 될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왕길역 일대에 대지면적 145만1878㎡, 6개 단지, 아파트만 1만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리조트 도시 시즌2는 주거시설뿐 아니라 준주거시설, 휴양, 레저, 공원, 학교, 상업시설,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6개 단지 중 올 상반기 1단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해 공급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총 4805가구를 선보이기 전인 2019년부터 하나은행, 김앤장과의 업무적인 협력을 해왔다. 대규모 사업에 자금조달이 미리 가능해지면서 사업 또한 신속하게 이뤄졌고, 분양 또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까지 이어졌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하나은행과 지난해 11월 첫 번째 분양 단지 프로젝트 파이낸싱(PF)를 완료했다.


김앤장과는 56만7567㎡ 사업 부지 내 공장, 종교시설 포함한 222개 모든 지장물을 100% 명도 완료했다. 단 8개월 만에 원만한 보상 협의를 거치면서 부동산업계에서 모범적 성공 사례로 평가 받았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성 확보로 성공적인 분양 완료를 위한 기틀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시공에 있어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주택공급실적 1위 대우건설의 시공과 시공능력평가 조경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능적인 측면까지 더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이번 체결로 양사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금융 비즈니스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하나은행, 김앤장 법률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4805가구에 이어 또 한번 인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품격 높은 고객들의 기대치에 걸맞는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만3000가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2022년부터 116만6451㎡규모, 총 8542가구 4개 단지로 구성된 '리조트 도시 시즌3'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양적, 질적 확대와 공공성을 가미한 중소형 위주 대규모 주택을 수도권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공급 확대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주택 공급 방안 연구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성사업 예상 조감도.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추진 중인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왕길역세권 일대 총 1만3000가구 6개 단지, 사업비만 무려 8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메가톤급 프로젝트다.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사업지 일대는 인천 검단, 김포 양촌 및 학운 등 약 607만2000㎡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개발하면서 인구 이동축이 산단 중심으로 바뀌어 도시도 확장했다. 인천 도시 흐름에 따라 교통망 또한 검암역에서 독정역을 지나 검단신도시가 아닌 서쪽 검단 산단 및 왕길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총 1만3000가구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024년이면 리조트 도시 시즌2 첫 번째 분양 단지와 축구장 약 70배 크기 복합문화시설로 지난해 7월 착공한 스타필드청라, 관계사까지 포함 최대 1만800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는 하나금융타운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여기에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스타필드청라, 하나금융타운, 서울 강서 마곡지구(마곡나루역)까지 모두 차로 10분대면 도착할 수 있는 특급 교통망을 갖춰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한층 편리해지는 직주근접 특성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서울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마곡지구는 2만2000여 명의 LG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연구단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가 위치해 있다. 롯데, S-Oil, 넥센, 코오롱 등 약 150여개 기업들도 오는 2022년까지 모두 입주를 마칠 예정이어서 대규모 고급 인력 유입과 함께 경제유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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