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뉴스 김진후 기자] ㈜한라(이하 한라)는 지난 22일 ㈜거목에서 발주한 '영천시 조교동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도급액은 약 771억원(VAT포함)이다. 이는 2019년 한라의 매출액 1조3049억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상북도 영천시 조교동 352번지 일원으로 연면적 6만4465㎡에 공동주택 510가구(9개동, 지하 1층~지상 20층)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내용이다.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고 2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5월 준공예정이다.
단지는 지역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영천시 망정동 생활권역으로 자호천과 인접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호국로를 이용해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고 영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운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 인근 다수의 학교들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한라는 내달 경기도 양평에 '양평역 한라비발디'(1602가구)분양을 비롯해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며 그간 추진해오던 울산·용인·광양 지역에서의 지역주택조합 사업들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주지역에서 전주 기린로 주상복합, 감나무골 재개발 분양 사업도 차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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