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최홍기, 최보람, 범찬희 기자]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이 검증된 산지의 신선 상품을 방송 당일 바로 배송하는 '대표 산지 라이브방송'을 본격 확대한다. '대표 산지 라이브방송'은 자체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현재 당일 배송은 서울 지역에 한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주문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이랜드는 당일 배송 가능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 '포테토칩 엣지 통감자구이맛' 출시

농심은 '포테토칩 엣지 통감자구이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테토칩 엣지는 기존 둥근 형태의 감자칩과 달리 스틱 형태로 제조됐다. 기존 감자칩보다 2 배 도톰한 2.8mm 두께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는 설명이다.

◆CJ더마켓, 온라인 명절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이 설을 맞아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담은 온라인 명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50여 종의 선물세트를 최대 58% 할인하는 '2021 설 선물 페스티벌'을 비롯해 프리미엄 멤버십 '더프라임' 회원대상 '빅 프라임 페스티벌',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식료품을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설 명절 상차림' 특가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오비맥주, 맥주 '한맥' 출시

오비맥주는 고품질 국산 쌀을 사용한 '한맥(HANMAC)'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했다. '한맥'은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자 지역 농부들과 직접 계약을 체결, 100% 국내산 고품질 쌀만을 사용한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한맥은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음식점 및 유흥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준법·윤리경영 강화…윤리헌장 선포식 개최

홈앤쇼핑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헌장을 선포하고 임직원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윤리헌장 내용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함으로써 윤리헌장에 대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및 건전한 사내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됐다. '홈앤쇼핑 윤리헌장'에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의 신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투명·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준법·윤리경영 ▲임직원 인권 존중 및 품위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모레퍼시픽. 환경부 통합환경허가 취득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허가대상 사업장은 오산에 위치한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다.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자의 부담은 줄고, 업종 및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CU, 신축년 소의 해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가 음력 1월 1일인 구정을 2주 남짓 앞두고 신축년을 기념해 '소의 해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CU는 올해 설에는 처음으로 명절 간편식 시리즈를 1탄(양식)과 2탄(한식)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27일부터 출시되는 간편식 시리즈 1탄은 젊은 혼명족을 겨냥해 소고기를 활용한 양식 4종(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프렌치프라이)으로 구성됐다. 내달 초에는 정통 명절 음식을 담은 한식 간편식 시리즈 2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나눔' 진행

하이트진로는 창원지역 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빵' 100세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와 창원시가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가 의뢰해 창원지역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빵그레가 직접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제작하고, 창원시가 추천한 저소득 다자녀 가정 100가구에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이마트24 "설 선물 매출 작년보다 6배 증가"

이마트24는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1월 5일~25일)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설 행사 동기간 대비 6배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설 선물세트 매출의 90%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배송되는 무료배송/직배송 상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하이마트 "설 앞두고 '집콕' 주방 가전 인기"

롯데하이마트는 올해들어 최근까지(1/1~1/26) 판매한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음식물처리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5%, 40%, 8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직 필수 가전으로 분류되진 않지만 조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쉽게 할 수 있게 돕는 주방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설 전에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를 구매하면 캐시백, 엘포인트(L.POINT)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