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그룹 미스터피자, 중국 시장 공략 재시동
3년 내 500곳으로 중국 점포 확대 목표

[팍스넷뉴스 류석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중국 사업 확장에 나선다. 상하이 법인을 거점 삼아 직영·가맹점 확대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MP그룹은 자회사인 중국 미스터피자 상하이 법인(Mr Pizza Golden Eagle Shanghai Ltd.)을 바탕으로 'K푸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MP그룹은 중국 법인의 사업모델 조정과 인력 보강에 들어갔다.


MP그룹 상하이 법인은 2013년에 중국 골든이글(Golden Eagle)로부터 40억원을 유치하면서 합작법인으로 설립했다. MP그룹이 지분 41.2%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 첫 해 직영점 7개와 가맹점 40개를 열었다. 현재 미스터피자는 중국 현지에 매장 116곳을 두고 있다. 이중 상하이에 위치한 47개 매장이 지난해 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 미스터피자 매장.(사진=MP그룹)


MP그룹은 한한령 해제 등으로 한중 관계가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스터피자 중국사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점포 확대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MP그룹은 올해 상하이 인근 도시인 항주와 가흥, 소주를 시작으로 강소성과 안휘성, 절강성 등으로 직영·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올해 안에 추가로 100개 이상의 직영·가맹점을 여는 것이 목표다. 3년 안에 500개까지 점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법인의 추가 투자유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상하이 인근 대도시인 항주에서는 중국 유력 대기업과 사업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MP그룹의 이번 중국 사업은 '300% 원칙'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된다. 100% '수제도우(hand-Kneaded)'와 100% '수제토핑(Full-hearted topping)' 그리고 100%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스크린 구이(Screen Grill-bake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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