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설 앞두고 1.3조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반도체 협력사에 작년 하반기 인센티브 412억 전달

[팍스넷뉴스 류세나 기자] 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 자금 부담을 완화를 위해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반도체 협력사엔 인센티브도 지급했다. 


27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1조3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내달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각 회사별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삼성의 협력회사들은 평소보다 1~7일씩, 길게는 2주까지 물품 대금을 일찍 지급받아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총 11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협력사 289개사 2만3000명에게 총 411억9000만원 규모의 2020년 하반기 인센티브도 지급했다. 작년 7월 지급한 상반기 인센티브 365억3000만원을 포함하면 2020년 한 해 협력사 인센티브로 총 777억2000만원을 지급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10년 제도 도입 이후 11년간 총 4254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도 45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인센티브 57억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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