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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버거 가격 최대 200원 인상 外
이호정, 최홍기, 최보람, 범찬희 기자
2021.01.28 09:59:32

◆롯데리아, 판매가격 최대 200원 인상

[딜사이트 이호정, 최홍기, 최보람, 범찬희 기자] 롯데리아가 오는 2월 1일부터 전체 운영 제품 중 버거와 디저트 등을 포함한 25종(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1일부 적용되는 판매 가격 인상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200원 수준이다. 해당 품목 25종에 대한 평균 인상률은 약 1.5% 수준이다. 이번 판매가 조정은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주요 원자재 수입국의 코로나 확산세 지속에 따른 수급 및 가격 불안 △기타수수료 증가 등 경제적 제반 비용 증가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대百, 미래·혁신형 백화점 '더현대 서울' 오픈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메머드급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면적만 8만 9100㎡(2만 7000평)에 달한다. 수도권 최대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9만 2416㎡, 2만 8005평)에 버금가는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테마를 '미래를 향한 울림(Sound of the Future)'으로 정하고, '파격'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공간 디자인과 매장 구성을 통해 '미래 백화점의 새로운 모델'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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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물요리, 지난해 매출 2000억원 돌파"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가 지난해 2000억원대 메가 제품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HMR 중 매출 2000억원 이상인 메가 제품 반열에 오른 것은 햇반, 비비고 만두에 이어 비비고 국물요리가 세 번째다. 2016년 6월 출시된 비비고 국물요리는 출시 첫해 매출 14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 860억원, 2018년 1280억원, 2019년 1670억원, 지난해 218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국물요리 매출 2600억원 달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롯데, 설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6400억 조기 지급



롯데는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64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설 연휴 3일 전인 2월 8일까지 모두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30개 계열사 약 1만 8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이색 사이드 메뉴 인기"



노브랜드 버거의 사이드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1월(1~27일) 매장별 매출 중 사이드 메뉴(감자튀김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이 15.2%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0.1%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증가세는 '상하이 핑거 포크', '인절미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 10여종이 새로운 단품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KT&G "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우수 브랜드 선정"



KT&G는 '릴'이 28일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코카콜라,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



코카-콜라사가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씨그램 라벨프리 제품을 출시한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라벨을 없애고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경량화를 이룬 제품이다. 씨그램의 라벨프리는 '씨그램 레몬 450ml' 제품 20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플라스틱 절감과 패키지의 재활용률 확대를 위해 씨그램 다른 제품으로도 점차 적용될 예정이다.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 100만개 판매돌파"



굽네치킨은 디저트 사이드 메뉴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이 출시 이후 약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4월 출시된 이후 1개월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카페나 제과점 방문이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사이드메뉴를 선호하게 된 결과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우아한형제들,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



우아한형제들이 서울시, 위드유 서울직장 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위드유센터)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서울시 내 30인 미만 외식업 사업장을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위드유센터와 온라인 협약식을 열고 '외식업 사업장 내 성평등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규모 사업장이라 해도 성희롱 예방과 성평등 인식 제고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동원홈푸드, 크리스피 프레시 3호점 오픈



동원홈푸드가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 3호점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피 프레시는 샐러드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실제로 크리스피 프레시의 배달 주문 비중은 40%를 넘어섰으며, 배달 수요를 중심으로 월평균 전체 매출이 15%씩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합정역 인근에 오픈한 합정점과 배달 전문 딜리버리 서초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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