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M&A 차질 없다"
'한 달 연기'에 안구건조증 임상 실패설 불거져…베이사이드PE도 "인수 이상 무"


[팍스넷뉴스 김현기 기자] 지트리비앤티가 일각에서 제기하는 베이사이드PE와의 M&A 무산 루머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해 12월 자사주 30만9638주 및 양원석 대표이사 소유의 주식 103만5890주를 베이사이드PE가 조성하는 경영지배형 PEF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대금지급 일정과 거래종결일을 기존 1월29일에서 한 달 가량 늦춘 2월26일로 변경한다고 지난 26일 정정공시했다.


지트리비앤티가 M&A 종료 연기를 선언하자, 이 회사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회사는 28일 이를 부인했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날 "임상3상은 이중맹검(연구자와 피험자에게 시험약 또는 대조약의 배정방법을 모르는 게 하는 눈가림법)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지금은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단계"라며 "(M&A 종료 연기를)임상 실패로 이해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M&A 종료 연기에 대해선 "기존에 구성한 참여기업보다 많은 기업들이 PEF 참여를 원하고 있어서다. 2월 안에 대상자를  확정해 지분구조 확충하는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사이드PE 역시 PEF설립 및 주식양수도 계약이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결과와 무관하다고 했다.


베이사이드PE 관계자는 "PEF에 대한 투자자의 모집을 위해 안과질환과 뇌종양질환 등 지트리비앤티가 보유한 파이프라인, 그리고 신약개발 성공가능성에 집중했다"며 "회사의 방향에 맞는 투자자를 빠르게 확정해 인수를 마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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