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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2021년 재도약 원년 만든다"
김진후 기자
2021.02.04 10:21:04
투자사업부문 제외 및 부실채권 손실 반영으로 실적 악화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SGC이테크건설이 2021년, 1조3000억원의 매출과 2조30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올해를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GC이테크건설은 3일 결산이사회를 열고 2021년 경영계획과 2020년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1358억원으로 전년 1조6985억원 대비 33.1% 감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현장의 공사 지연과 함께 지난해 분할합병으로 발전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투자사업부분의 매출 4817억원이 실적에서 제외된 영향이다.


영업손실은 364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사업부분의 실적 689억원이 제외됐고 부실채권의 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810억원을 기록해 전년 315억원 대비 474% 급증했는데, 이는 지난해 분할합병으로 발전에너지 부문을 포함하는 투자사업부분의 중단사업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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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의 지난해 신규수주액은 목표액인 2조1600억원 대비 94% 수준인 2조258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3조원이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일부 부실 매출채권을 이번에 모두 손실로 반영하면서 일시적인 적자가 발생했다"며 "해당 매출채권에 상응하는 규모의 담보를 보유해 실제 손실로 이어지는 규모는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실 채권의 손실 반영은 일회성 이벤트로 실제 SGC이테크건설은 견고하게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SGC로의 출범으로 SGC이테크건설이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라며 "대내외 환경변화를 도전의 기회로 활용하고 내실확충과 차별화 전략으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말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0.3주의 주식배당과 현금배당 1500원을 동시에 진행키로 결의했다. 배당 일정과 규모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SGC이테크건설은 기존의 현금자산과 추가로 유입예정인 하남의 토지매각 대금, 그리고 보유중인 SGC에너지의 지분 3.19% 등을 감안하면 시장에서 너무 저평가돼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따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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